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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드라마

빅마우스 9회 10회 줄거리 이종석의 반격, 김주헌이 진짜 빅마우스

by 우공이부 202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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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진짜 빅마우스의 정체는 김주헌. 9회 줄거리 10회 예고 이종석은 어떻게 반격할까?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9회'

저는 드라마를 볼 때 개인적으로 9회를 가장 중요하세 생각합니다. 

이게 딱 꺾어지는 변곡점이라고 생각되거든요. 그래서 빅마우스 9회 줄거리나 10회 예고를 리뷰하면서 <진짜 빅마우스의 정체>에 대한 언급이 있었으면 했는데 그 기대가 딱 이루어졌습니다. 

 

비록 극적인 반전이나 등장 없이 좀 밋밋하게 정체가 밝혀지긴 했지만 말이죠. 또한 이미 많은 분들이 최도하(김주헌 분)가 위치상이나 능력상 진짜 BIG MOUSE 일거라고 예측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드라마 띄엄띄엄 보시는 우리 집 안방마님께서도 그럴 줄 알았다고 하시니 말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는 드라마라는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죠. 어쩌면 빅마우스가 최도하 1명이 아닐 수도 있고, 혼자라도 이제 본격적인 싸움이 벌어지겠죠. 물론 억울하게 누명을 쓴 박창호가 자신이 빅마우스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진짜 빅마우스의 정체를 밝혀야 하니까요.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재미라고 생각되는데 이걸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빅마우스 막바지 성적과 전체 성적을 좌우할 거라 생각됩니다. 성적은 물론 시청률이라는 바로미터로 확인되겠죠. 그럼 이런 기대를 안고 9회 리뷰 시작합니다.


◈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9회' 줄거리뷰

박창호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법정에서 벌어질 상황들을 하나씩 예언하기 시작합니다.  최종락 검사를 지목하며 저들이 벌이는 재판이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말한 그는 검사가 할 말들을 미리 예언하고 있었고 고미호는 법정에서 재판을 생중계하며 박창호를 돕고 있었죠. 그리고 이를 통해 박창호가 하는 모든 말들이 맞아떨어지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그렇게 서재용의 살인사건에 대해 무죄가 선고될 거라 예언한 박창호의 말대로 재판의 모든 과정과 증인 증거들이 제시되며 박창호의 예상되로 재판이 진행되어갑니다. 

박창호가 이 재판에 대한 예언을 인터넷 방송으로 하고 있으며 여론이 급속도로 나빠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공지훈은 재판을 중지시키며 박창호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혈안이 되었었죠. 그런데 따지고 보면 최도하가 박창호를 변호사로 선임하며 재판 계획이 토시 하나까지 박창호의 손에 들어갔었죠.

 

이틈을 이용해 장혜진(홍지희 분)은 한재호와 이혼을 하려 시도하고 있었죠. 서재용의 논문을 미끼로 말이죠. 

공지훈은 장혜진에게 이혼 서류를 미끼로 박창호의 위치를 캐려 하고 있었습니다. 

재판은 박창호의 예언대로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판결이 나며 끝이 납니다.

 

그러나 방송은 끝나지 않고 있었습니다.

박창호는 서재용의 논문에 대한 언급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기자들의 질문에 당당히 대답하며 뻔뻔하게 서있는 정채봉 한재호 이두근 앞에 방송 트럭이 나타나며 인터넷 방송은 계속됩니다. 그 방송은 공지훈과 장혜진의 대화 장면까지 생중계하며 서재용의 논문과 그의 사망사고 당시 블랙박스의 존재 유무까지 생중계되어버리죠. 

또한 방송 트럭에서 박창호가 모습을 드러내며 깨알 반전을 안겨주더니 언론 앞에서 서재용의 논문을 증거로 검사에게 넘겨주며 사건은 항소하는 분위기로 흘러가게 됩니다. 

빅마우스는 이런 반전이 통쾌하게 먹혀 재미를 배가시키는 것 같아요. 보통 드라마들의 실수가 시간차를 가지고 짜 맞추기 반전을 하며 식상함을 주는데 이런 의외의 반전 좋잖아요. 적의 공격을 맞받아치며 역공으로 시원하게 한방 먹이는 전개. 이런 사이다를 시청자들은 원하지 않나요? 다른 드라마 연출도 좀 본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박창호는 자신이 빅마우스가 아니라는 증거를 꼭 가지고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다시 구천 교도소로 들어갑니다. 그가 구천교도소로 돌아간 이유는 진짜 빅마우스를 낚기 위해서였죠.

그리고 죽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재리가 살아있었고 재리는 확실히 진짜 빅마우스의 정체를 알고 있는듯해보였는데요. 과연 재리는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 것일까요?

 

한편 구천 교도소에서는 이상한 현상들이 발생하고 있었는데요. 몇 년 전에도 이런 비슷한 일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모범수들이 피 토하고 쓰러지거나 난폭하게 주를 하기도 하는 현상들이 발생했다고 하는데 이게 아무래도 서재용의 논문 속 생체실험 같은 것이라고 판단되는데요. 그 결과는 더 두고 봐야겠죠? 

한 가지 더 공지훈이 박창호를 면회와 회유를 하려다 서재용 죽음의 배후에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있다는 단서를 흘리는데 박창호는 이걸 가지고 어떤 추론을 하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정채봉 일행은 어르신(전국환 분)을 찾아가자 그 자리에 최도하가 나타나 서재용의 논문을 건넵니다. 그리고 원본 파일이라고 말하죠. 그리고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 최도하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가 진짜 빅마우스라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서재용 사건을 설계한 게 최도하였네요. 너무 실없이 빅마우스의 정체가 밝혀져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빅마우스 9회' 줄거리를 쓸 때 정도에는 진짜 정체가 밝혀져야 한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딱 맞아떨어지긴 했네요.

박창호는 자신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빅마우스에게 서재용 논문을 미끼로 면담을 요청하고 기다리죠.

고미호는 죽은 환자의 혈액분석을 의뢰했다는 게 발각되며 구천 병원에서 잘리게 됩니다. 최도하는 이런 고미호를 통해 그녀가 서재용 논문에 관한 단서를 알고 있는지 재점검하는 치밀함을 놓치지 않았죠.

 

자 빅마우스의 화답을 받은 박창호는 기다리고 있었고 그 시각 고미호는 재리를 찾아갔는데 저린 자리에 없었죠. 그리고 빅마우스와 만나기로 한 8시가 되어 누군가가 나타나고 박창호는 놀란 얼굴로 빅마우스 9회는 막을 내립니다. 

제 생각엔 제리가 나타나지 않을까? ㅋㅋㅋ

 

빅마우스 10회 예고

 

10회 예고 영상을 보면 박창호도 진짜 빅마우스가 누군지 대충 짐작을 하게 된 모양입니다. 

박창호는 주사위는 던져졌다며 갑을 관계가 곧 바뀔 거라 말하죠. 그리고 뭔가를 쥐고 최도하 앞에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비열한 웃음을 띠고 있는 최도하의 표정을 통해 정체가 드러났다는 암시를 하네요. 

 

빅마우스 10회를 통해 공지훈과 최도하의 서열 관계도 정리가 될 모양입니다. "넌 내 상대가 아니야" 얼굴이 보이진 않지만 공지훈에게 하는 말 같았거든요. 그리고 교도소 내에 임상실험에 대한 부장 욕으로 보이는 현상이 발견되고 또 고미호가 혈액 채취를 하는 모습이 보이죠. 아마 이를 통해 뭔가가 밝혀질 것 같네요. 

 

박창호는 구천 교도소 내에 뭔가 큰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며 고미호에게 주의시키지만 우리 미호 캐릭터가 그리 호락호락 물러설 캐릭터가 아니죠. 임윤아가 이번에 캐릭터를 잘 잡은 거 같아요. 

 

그리고 빅마우스 10회를 통해 박창호의 반격이 시작될 예정이네요. 이로서 27일 토요일에 방송될 빅마우스 10회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과연 박창호 앞에 누가 나타날 것인가? 박창호는 최도하가 진짜 빅마우스라는 것을 어떻게 알아차릴까? 임상실험같이 보이는 환자들의 증세 과연 서재용의 논문은 어떤 것에 대한 것일까? 박창호는 어떤 방법으로 반격을 시도할 것인가? 이게 10회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네요. 토요일 9시 50분 MBC 채널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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