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섭취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 고혈압 주의

소량의 알코올을 마셔도 고혈압 위험 가능성 높아

최근 HYPERTENSION에 연구내용이 하나 발표되었는데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한잔 정도만 술을 마셔도 혈압을 상승시켜 고혈압에 빠질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보통 한국에서는 저녁 반주로 소주 1~2잔 정도는 혈액순환을 도와줘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것도 상황과 마시는 사람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다는 사실을 인지해야겠습니다. 

 

알코올 섭취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위해서 우선 혈압에 대해 이해해야 합니다.

혈압의 이해

혈압이란 혈액이 혈관벽에 가하는 힘입니다. 고혈압은 동맥의 혈압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의학적 상태를 말하죠. 간단한 예로 수도꼭지를 켤 때 호스 벽에 가해지는 물의 압력 같은 것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상적인 혈압(수축기 혈압 120mmHg, 이완기 80mmHg)을 유지하는 데 관심을 가질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혈압이 너무 높거나 낮으면 심장병이나 뇌졸중과 같은 다양한 건강상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혈압을 높이는 위험 요인 

오늘은 혈압이 높아지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흡연, 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단 섭취, 낮은 신체 활동 수준이 포함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 몇 달 동안 뛰지를 않다 강아지 산책 나가서 잠깐 뛰었는데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이렇게 운동이 부족할 경우에는 단시간에 뛰다가 한방에 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두렵더군요.

 

특히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 온열질환 때문에 입원하는 환자들이 늘어난다고 하는데 저도 한자리 차지할뻔한거죠.

이런 걸 봤을 때 규칙적인 운동이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고혈압의 증상

고혈압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증상도 나타내지 않습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두통, 숨 가쁨 또는 코피와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고혈압이 심각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단계에 도달할 때까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더 관리가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알코올과 혈압의 관계

소량의 알코올 섭취도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알코올을 엄밀하게 말하자면 의존성을 유발하는 성질을 가진 향정신성 물질입니다. 이 말은 알코올 섭취가 뇌, 심장, 간, 췌장등을 포함한 신체의 여러 부분에 즉각적이고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죠. 한번 생각해 보세요. 호수에 블리치 같은 강한 세척제를 넣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첨엔 세척효과가 날 수도 있지만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금방 부식되겠죠. 

 

술 한잔이 시름을 잊게 하고 스트레스를 풀어준다고 하지만 그에 따른 위험도 증가하는 것이죠. 특히 만성적인 과음은 장기적으로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장과 혈관에 손상을 일으켜 심장병으로도 이어질 위험이 있죠. 

 

이번에 연구발표한 내용을 보면 연구자들은 19,500명이 넘는 참가자의 데이터를 조사해 정보를 수집했는데 이 연구에는 미국, 일본 및 한국의 참가자가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평균 후속 조치 시간은 5년 정도로 참가자들은 엄격한 적격성 기준으로 심혈관 질환 병력이 없는 참가자를 선별했다고 합니다. 

 

이 연구 결과 음주가 남 여 모두의 수축기 혈압증가와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고 하는데 평균 하루에 12g의 알코올 섭취가 1.25mmHg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내용인즉 적게 마실수록 좋고 아예 안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결론으로 이어지는 듯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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