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수재인가 줄거리 15회 16회 허준호의 반격 서현진은 역공

SBS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15회 줄거리 16회 예고 허준호의 반격에 역공으로 응대하는 서현진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15회

7월22일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15회가 방송되었고 23일엔 16회 마지막회인 최종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22일 방송분인 15회에서는 최재이를 잃고 죽음을 선택하려는 오수재(서현진 분)와 이를 구해내는 공찬(황인엽 분)의 모습이 그려지고 '왜 오수재인가' 최대빌런인 최태국(허준호 분)은 오수재와 윤세필 그리고 백진기가 자신을 향해 세운 모든 계획을 알아차리고 반격에 나선다. 

 

15회 마지막 부분에서 오수재는 최태국과 박소영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역공을 예고 하며 16회의 결말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15회 줄거리를 요약하며 마지막회인 16회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예측해보는 시간을 갖도록한다. 

 

⊙ SBS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15회 줄거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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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15회

최제이의 죽음으로 세상을 잃어버린 오수재는 제이의 시신을 안고 쓰러진체 발견된다. 시간이 지나 겨우 정신을 차린 오수재는 최제이의 장례식장으로 향하고 그 시간 최태국은 손녀 장례식장에서도  자신들의 밥숟가락과 안위만을 떠들어 대는 이시혁과 한동오를 나무라며 이인수와 한성범을 돌려까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자신이 바라고 이루려던 것들이 눈앞에 있는 이상 맘출수는 없었다.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15회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15회

오수재는 최제이의 장례식장을 찾아 한눈에 알아보지 못했던 자신을 자책하고 미안해하며 하늘이에게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다. 

그런 수재앞을 가로막은 최태국은 자신과의 거래를 지키라 압박한다. 

 

그시간 한성범의 집에서 10년전 자신이 선물한 강은서의 귀걸이를 발견한 윤세필은 강은서의 인생을 망가트린 모지리 삼총사의 DNA를 찾기위해 움직이고 있었다.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15회

 

실의에 빠진 오수재와 그녀를 지켜보는 공찬. 그리고 자신의 아성에 도전한 오수재를 향한 분노를 드러내는 최태국.

왜 오수재인가 15회의 초반은 이렇게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그리고 늘 그렇듯 착한 사람먼저 나가 떨어지는 모양세가 연출된다.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15회

 

오수재는 공찬과 자신의 인생을 망치고 제이까지 잃어버린 자신을 용납할 수 없었다. 수재는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한다. 

그 시간 최태국은 하일구로부터 강은서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있었고, 좀더 자세한 내막을 살피라 지시를 하고 있었다. 백진기와 윤세필의 연관관계가 노출되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 

최태국은 한발 더 나아가 서준명을 앞세워 오수재의 변호사 등록취소, 영구제명을 목표로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15회

 

그 음모의 시작은 오수재의 손발을 잘라놓는 것이었다. 첫번째 타깃은 하실장의 뒤를 케던 송미림이었다. 최태국은 송미림을 불러 오수재에게 경고를 날린다. 리틀 오수재 송미림은 한치의 물러섬 없이 당당하게 맞서고 최태국이 내민 펜까지 챙겨 나오는 당돌함을 유감없이 보이며 최태국의 신경을 긁고있었다. 

 

공찬이 열심히 오수재를 찾고 있던 그 순간 조강자와 나세련 남춘풍은 채준희와 함께 무언가를 찾고 있었고, 뜬금없이 10년전 강은서가 입어썬 전나정의 편의점 유니폼이 발견된다. (와...이건 좀 너무 짜맞춘듯한 분위기가....) 이걸로 뭔가 극적인 반전이 이뤄진다는 것인가?

이렇게 리걸클리닉팀은 증거물을 찾아냈고 공찬도 죽음을 코앞에 둔 오수재를 구해내며 중반부의 클라이 막스를 이룬다.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15회

공찬은 모든것이 자신의 잘못이라는 오수재에게 공찬은 "그럼 책임져라. 다른 사람 인생을 함부로 여기는 게 얼마나 큰 죄인지. 죄 짓고 미안해 하지 않고 부꾸러워하지 않는게 얼마나 큰 죄인지 알려라" 라고 말하며 "오수재는 할 수있는 사람이다. 강하고 멋지고 물러서지 않는사람이니까"라고 말하며 끝까지 오수재 곁에 있을거라며 그녀의 마음을 겨우 돌려놓는다.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15회

최태국은 10년전 뇌물수수 의혹을 흘리며 백진기를 또다시 코너로 몰아 넣고 돕는척 백진기를 만나 자신을 증인으로 세우면 법무부 장관 청문회가 탈없이 끝날것이라 말하며 자신의 지시대로만 따르면 모든 것이 순조롭게 해결될거라 말한다. 그리고 후에 오수재의 의의 신청을 기각만 하면된다 말하며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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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최태국은 오수재의 징계위와 백진기의 청문회 두개의 판을 움직여 경찰 검찰 법무부까지 다 쥐고 흔들 야욕에 사로잡혀있었다. 하지만 한가지 변수가 등장하며 그의 판은 요동치기 시작한다. 

오수재도 다시 복귀해 싸움의 선두에 서기로 하며 마지막 결전을 준비한다.

 

마침내 백진기의 청문회와 오수재의 징계위원회가 열리는 당일.

오수재는 비공개가 원칙인 징계위원회를 공개로 할것을 요청했고 이는 공개적으로 최태국을 끌어내릴 여론을 만들기 위함이었다 .

백진기의 청문회는 최태국이 원래 계획했던 것과 다르게 백진기를 내치면서 파국으로 흘러간다. 최태국이 강은서에와 백진기의 사이를 이미 파악하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한성범의 삼중동 안가를 사들인 사람이 윤세필이라는 사실까지 알아버린 최태국의 선공이었다.  또 그는 백진기가 모지리 삼총사를 자신의 딸과 연관시켜 용의자라는 루머까지 퍼티린다며 그의 신뢰성을 훼손하며 정신적인 불안으로 몰아가고 있었다.

백진기는 증거가 있다며 그들이 용의자가 맞다고 맞서봤지만 기다리던 혈흔검사는 아무것도 밝힐 수 없었다. 

오수재 쪽도 분위기는 별로 좋지못했다. 오수재와 안강훈의 사적인 관계가 드러나며 박소영의 죽음이 오수재에게 있는 듯한 분위기로 흘러갔기 때문이다. 상황이 여의치 않자 오수재는 측은 휴정을 요청한다. 아직 시간을 더 끌어 전나정의 유니폰에서 나올 무언가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인것인가? 

최태국은 모든 것이 순조롭게 자신의 뜻대로 움직여지자 한수바이오 거래까지 취소하라 말한다. 윤세필이 신뢰관계를 깬것을 문제삼아 위약금은 커녕 계약금 4천억까지 고스란히 먹을 계획을 세운것이다. 

 

하지만 이대로 당하고 있는다면 왜 오수재인가라는 제목이 무색해지고 말일.  오수재와 리걸클리닉 멤버들은 뭔가를 기다리고 있었고.  최태국은 하일구를 만나 일이 잘못될 경우 그가 모든것을 안고 가라 말하며 자신이 도망갈 구멍을 미리 만들어 놓고 있는 치밀함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보통 이런 경우 꼭 결정적인 순간에 이들이 변수로 작용하는데 이 드라마에선 어떻게 될지 참 궁금해지는 대목이긴하다.

 

마침내 2차 징계위가 시작되고 말미에서 오수재의 역공이 시작된다.  오수재는 박소영 사망사건을 먼저 언급해 줘서 고맙다며 최태국에게 빅엿을먹일 사진을 하나공개한다. 사진속에는 최태국과 박소영이 다정하게 함께 있었다. 방송을 통해 이 사진을 본 최태국은 화들짝 놀란다. 오수재는 박소영을 살해한건 최태국이라며 확인 사살을 감행하고, 최태국과 모든 사람들을 한번더 충격에 빠트리며 왜 오수재인가 15회는 막을 내리고 16회 최종회를 준비한다. 

 

⊙ 왜 오수재인가 16회 예고

 

최태국 회장이 박소영을 살해했다는 증거는 없는거 아니냐는 소리가 난무하고 그저 주장일 뿐이라는 말이 들려온다.

하지만 오수재는 다음 카드를 미리 준비하고 있었다. 

뭔가 새로운 증거가 공개되고 사람들은 놀란다. 

 

그리고 김동구가 참고인으로 등장하며 전나정 사건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오는 듯한 모양세가 그려진다.

 

"모두 합당한 법의 심판을 받기를 바랍니다" 라는 윤세필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마 한수바이오 매각에 철회를 발표한 한수쪽이 위약금을 물어내게되는 과정으로 마무리가 될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는 듯하자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는 최태국의 모습이 그려지고 오수재는 모든 증거를 뿌리며 통쾌한 결말을 선사할것 같은 예감이다. 

 

그런데 결정적인 증거는 어디서 나오게될까? 15회에서 발견한 전나정의 10년전 편의점의 유니폼에서일까? 아니면 하일구가나 최윤상의 도움이 있게될까? 아무튼 너무 작위적이고 끼워맞추기 식으로 흘러가지 않고 순리대로 마무리가 되었으면 하는 좋겠다고 생각한다.  

 

우공피셜, 박소영과 다정하게 찍힌 최태국의 사진은 한성범의 분노를 끌어낼것으로 보인다. 비공식적으로 박소영은 한성범의 파트너로 알려졌었으니 아마 최태국이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붙여놨다는 의심을 하게될지도 모르겠다. 그러면서 둘이 갈라서며 파국을 맞지 않을까? 

자신에게 불리할것 같으니 최태국을 손절하고 최태국은 물귀신 같이 다 끌고 들어가는 그런 그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