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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줄거리 8회 9회 박은빈 출생의 비밀알고 쓰러져

by 우공이부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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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스트리밍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생의 비밀 안 박은빈 쓰러졌다. 8회 9회 줄거리 리뷰 및 예고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

 

출생의 비밀알고난 우영우(박은빈 분) 쓰러졌다. 

21일 목요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ENA 채널의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 유인식, 극본: 문지원, 제작: 에이스토리 KT스튜디오지니 낭만크루)8회 소덕동 이야기 그 두번째 에피소드는 법무법인 태산이 한바다보다 유리한 조건을 이용해 한 발 앞서가기 시작했다. 

 

태수미는 우영우와 함께 소덕동 팽나무에 서서 태산으로 오라며 스카우트 제안을 했고, 부정입사 루머가 돌고 있는 한바다를 떠나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를 안 아버지 우광호가 태수미가 엄마라는 사실을 밝히며 우영우(박은빈 분)는 그 충격에 쓰러지고 만다.

 

이번 8회는 7회에서 권모술수 권민호가 갖은 자폐에 대한 사회편견을 봄날의 햇살 최수연이 지적하며 일침을 가했고, 7회 말미 우영우에게 다가가 영우의 눈을 질끈 감게 했던 이후의 궁금증을 해소해줬으며 다른 드라마에서 질질 끌며 애태웠을 출생의 비밀도 시원하게 공개해버렸다. 

 

이렇게 현실을 지적하며 직설적으로 '이건 잘못되었다' 라고 분명하게 지적하고 넘어가는 대목들과 질질 끄는 것 없이 명쾌하게 한 사건 사건들이 해결되어가는 과정이 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럼 8회 줄거리와 리뷰 9회 예고를 통해 또 어떤 재미있고 감동스러운 이야기가 진행되었는지 그리고 진행될지 살펴보도록 한다.

 

◈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 줄거리 리뷰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

지난 7회에서 '오롯이 좌절하고 싶다' 라고 말하며 집을 뛰쳐나갔던 우영 우는 동그라미에게 갔었다. 

우영우는 걱정하는 동그라미에게 자신은 성인이기 때문에 이제 독립하겠다는 선언을 한다. 

(그런데 안대 너무 잘 어울리고 멋지다.ㅋㅋ)

하지만 그건 쉽지 않을것 같다. 이미 한바다에는 권모술수 권민우가 게시판에 올린 '취업비리에 대한 고발 글'이 퍼지며 글의 대상이 우영우라는 술렁임이 이미 퍼져있었다.

"어떻게 도둑맞은 기분은 좀 나아지셨어요?"  단번에 그 글을 쓴이가 권모술수 권민우라는 것을 알아챈 봄날의 햇살 최수연과 당황하는 권민우 이를 지켜보는 서브 아빠 정명석 그리고 아무것도 모른 체 천진난만하게 들어오는 우영우. 모두 모여 회의를 시작하려 할 때 한선영이 등장한다.

 

한선영은 우광호의 말이 신경쓰였을까? 아니면 우영우 취업에 대한 루머 때문에 우영우를 찾아온 걸까? 한선영은 태수미와 맞서 싸우고 있는 정명석 팀에게 정치적으로 푸는 방법도 생각해 보라며 익명게시판 글을 언급하며 우영우를 살핀 후 태수미에게 지지 말란 덕담?을 남긴다. 

 

최수연은 고발 글 때문에 의기소침해 하는 우영우에게 아니 우영우를 비방하는 모두가 들으라고 일부로 작정하고 큰 소리로 이렇게 말한다.

"서울대 로스쿨에서 성적 좋은 애들은 다 대형 로펌으로 인턴 나가서 졸업 전에 입사 확정받아" 라며 정작 학교에서 맨날 1등 하던 우영우만 아무데도 못 갔다며 자폐 때문이라는 영우에게 "네 성적으로 아무 데도 못 가는 게 차별이고 부정이고 비리야" 라며 울분을 토한다. 

한편 현장 검증을 하기로 한날 하필이면 비가 많이 내린다. 비가 내리는 소덕동 마을은 지난 7회 한바다 팀이 현장을 둘러볼 때와 사뭇 달랐다. 

거기다 태산에서 미리 손을써 경해도가 새로 제시한 토지 수용 보상 금액에 동의한 마을 주민들이 상당수가 되어있었다. 

결국 주민소개는 뒤로하고 마을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소덕동 당산나무'라 불리는 팽나무로 향한다. 

하지만 을씨년스러운 날씨에 비바람까지 불며 일부 공사가 시작된 곳에 포크레인까지 그 온기 넘치던 조망은 온데간데없었고 판사는 실망하고 만다. 이에 판사는 주민 대책 위원회 뜻에 동의하는 주민 수가 많은지, 경해도 결정에 따르겠다는 주민 수가 많은지  다음 변론 기일 전까지 각자 주민들 동의서를 받아오라는 지시를 내린다.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

 

동의서를 받기위해 한바다도 분발하지만 태산은 알바까지 풀어가며 미리 선수 치며 앞서 나간다. 

그리고 우영우는 깜빡한 가방을 찾으러 팽나무로 갔다 태수미를 만나게 된다. 

태수미는 우영우의 '김정구 사건 의견서'를 봤던걸 이야기하며 우영우 한텐 태산이 더 잘 맞을 거 같다며 스카우트하려 한다.

그렇게 둘은 모녀간인지도 모른 체 평화롭게 멋있는 팽나무 아래서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똑같이 머리에 손을 가져다 대며 닮은꼴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렇게 좋았던 기분도 잠시 태수미와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본 권모술수 권민우가 다시 영우의 부정입사를 문제 삼고 영우는 홀로서기를 결심한다. 

우영우는 옷까지 챙겨 독립할 거라며 가출을 감행하려 하고 회사도 태산으로 옮길 거라며 태수미에게 입사 제안을 받았다고 말한다.

이에 당황한 우광호는 다급하게 거긴안된다며 "태수미가 엄마야!"라는 폭탄선언을 하고 만다. 우영우는 태수미가 엄마라는 사실에 충격을 먹고 계단에서 발을 헛디디고 혼절하고 만다. 

우영우가 깨어나자 광호는 영우의 출생에 대해 모두 털어놓는다. 

우광호와 태수미는 다른 세상 사람이었다. 둘은 사랑했지만 임신 후 태수미의 태도가 달라졌다. 어린 나이에 애까지 낳으며 자신이 가진 걸 포기할수 없었던 것. 하지만 우광호가 아이를 낳아주면 데리고 사라져 절대 눈앞에 띄지 않겠다는 맹세를 하며 우영우가 태어나게 됐고 우광호는 약속을 충실히 지키기 위해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영우를 키워왔던 것이다. 

 

하지만 이순간 우광호는 자신의 꿈을 포기한 것을 후회하고 있었다. 특히 우영우가 취업을 하지 못했을 때 그 후회가 컸다며, 그는 한때 사랑하는 여자에게 했던 약속을 지키는 자신이 의리 있고 멋있있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착각을 후회하며 변호사의 길을 포기했던 것을 후회하고 있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것은 정치적 이유에 의해 움직인다며 성공하지 못한 대가를 우영우에게 치르게 하는 것에 대한 신세한탄을 하고 있었다.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

 

우영우는 이 순간 고래를 본다. 

정치적인 이유에서 고래를 그것도 한 마리가 아니라 세 마리나! (사진은 두 마리나 잠시 후 한 마리가 더 출현함.)

"소덕동의 팽나무도 그랬을까요?"

우영우는 2016년에 신청한 팽나무의 천연기념물 등록신청에 대해 주목한다. 만약 이게 정치적인 이유로 거절이 되었다면?

문화재청에 문의했더니 소덕동 팽나무에 관한 보고서는 아예 접수된 적이 없다는 답변을 받은 우영우는 이를 신청했다고 하는 박유진을 찾아간다. 그리고 그가 자료를 찾으러 간 사이 7회 마지막 부분 우영우와 이준호의 달달했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만 아쉽게도 우영우가 뛰쳐나가 아무 일도 없었었다. 아 정말 이게 뭐야..ㅋㅋㅋ 하지만 우영우는 분당 심박수를 말하며 "좋아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이준호가 무슨 말을 하려 하지만 박유진이 달아나기 시작하고 추격전 끝에 듣게 된 말은 문화재 등록절차 자체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다시 재판이 시작되고 동의서의 우위로 태산쪽으로 승기가 쏠릴 때 한바다는 재판부 기피 신청을 한다. 

우영우가 현장검증 때 판사가 썼던 우산을 가지고 이해상충을 건의했던 것이다. 판사가 썼던 우산은 경포 건설과 관련된 우산이었던 것.

"돈 앞에서 사람의 마음처럼 나약한건 없으니까요" 

태수미가 들려줬던 말을 그대로 써먹는 우영우. 태수미는 그런 우영우를 보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다. 아마도 못 당하겠다는 무언의 의사표현 같아 보였다.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

 

태수미는 그런 우영우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태산으로 부르고 둘은 다시 한번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저를 알아보지 못하시겠습니까?" 단도직입적으로 묻는 우영우. 그리고 이어지는 한마디 "저는 우광호 씨의 딸입니다."

태수미는 그제야 우영우를 알아보며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눈물을 흘린다.

우영우는 태산으로 옮길 생각이었으나 얼마 전 태수미가 누군지 알게 되었다며 태산으로 갈 수는 없을 것 같다 말한다.

"저는 한바다에서 계속 일할거고, 아버지 곁에 남을 겁니다."

"날 원망했니?"

"소덕동 언덕 위에서 함께 나무를 바라봤을 때 좋았습니다. 한 번은 만나보고 싶었어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그렇게 영우는 인사를 하며 자리를 뜬다.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

소덕동 팽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되었고 행복로의 계획노선 변경은 가능성만 남겨둔 채 열린 결말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번째 에피소드가 막을 내린다. 

 

◈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9회 예고

구치소에 제소 중인 방귀 뽕이라는 사람을 접견하는 우영우. 

이름도 특이하지만 또 무슨 사건을 맡게 된 걸까? 

누군가 12명의 초등학생들을 근처 야산으로 데려갔다는 이준호와 초등학생들을 산에 데리고 가서 뭐했냐 묻는 우영우 이번에도 둘은 함께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9회 예고 속 화면에 비친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은 정말 신나게 노는 것 같은 느낌인데.....

 

어린이 해방군 총사령관을 자처하는 방귀 뽕이 9회의 메인 에피소드 중심에 설 것 같은 분위기? 

또 동그라미가 속눈썹은 그거 진짜 좋아하는 건데라고 말하는 대사에 와 함께 나온 화면은 준호가 영우의 얼굴을 감싸고 지긋이 쳐다보는 장면인데 설마 키스는 아니겠고, 속눈썹을 빼주기 위한 것이고, 방귀 뽕씨 이야기 많이 하는 우영 우에게 질투하는 준호?

 

"어린이들은 이해하고 있어요, 방귀 뽕씨를 이해하지 못하는 건 어른들뿐입니다."

우영 우는 또 어떤 기막힌 사건을 맡아 돌고래의 초능력을 펼쳐낼 것인가? 

 

넷플릭스로 서비스되어 한국 드라마의 자존심을 세우며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요일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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