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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5회 줄거리 6회 예고

by 우공이부 2022.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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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부터 5회 김수로의 부성, 임수향 친부의 등장으로 혼란

출청: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5회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마가 있는데요. 바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극본·연출:정정화)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 드라마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임수향 분)가 의료사고로 라파엘(성훈 분)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보통의 드라마가 16부작인 것과 다르게 14부작으로 제작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 5회, 6회가 이 드라마의 중반부라고 바도 무방합니다. 드라마의 도입부에서는 혼기가 찬 오우리와 이강재(신동욱 분) 등장합니다. 강재가 프로포즈를 준비하는 동안 오우리는 병원 측의 실수로 라파엘의 정자를 인공수정받아 임신하게 된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아이를 낳아주기로 결심합니다. 말 그대로 아이를 낳아 완벽한 가정에 인도하기로 결심한 상태죠. 처음엔 망치로 부르겠다며 쉽게 인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초음파 검사를 받고 아이 사진을 보며 오열하며 자신이 아이를 낳아 라파엘의 가정에 보낼 수 있을지 자신 없어하는 모습을 보이며 마음 아프게 했었습니다. 

 

한편 오우리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빠가 등장하며 혼란을 겪게 됩니다. 함께 작업을 하던 선배 배우 최성일(김수로 분)이 아빠를 자처하고 나타난 것.

 

최성일은 오은란(홍은희 분)에게 자신이 아버지라는 것을 밝혀달라고 설득했지만 오은란은 오우리가 죽은 줄 알았던 부친의 존재를 알게 된 후 상처받을까 망설였습니다. 또 임신 중이라는 특수 상황이었기 때문에 정신적인 충격을 줄 수 있어 더욱 조심해왔었죠. 

그러던 중 오우리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된 최성일이 한걸음에 달려가"내가 네 아빠다"라고 폭로해 앞으로 벌어진 파란을 예고했었습니다. 

 

우리는 오늘부터 5회 줄거리

출청: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5회 친부등장에 충격받은 임수향

최성일의 폭탄발언으로 온 가족은 살얼음판이 됩니다. 

오우리는 죽었다고 말했던 아빠가 살아있었다는 것도 충격이었지만 자신의 인생에서 아빠의 존재를 빼앗아버린 엄마 음란에 대한 배신감이 더 컸죠. 우리는 앞으로 엄마 얼굴 어떻게 봐야 될지 모르겠어 라며 그 길로 가출을 강행합니다. 

출청: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5회 라파엘 협박하는 이마리

한편 변미자(남미정 분)는 이혼 통보를 받고 짐을 싸 들어온 이마리(홍지윤 분)의 눈퉁이를 밤탱이로 만들어 반전을 꾀합니다. 

이마리가 가정폭력으로 라파엘을 고소하고 이 사실을 오우리가 알면 아이를 못 받을 거라며 협박하며 어떻게든 이혼을 막아보려 합니다. 

그럴수록 더 정 떨어진다는 것은 왜 모를까요?

 

 

 

 

 

 

 

작업실에 있던 오우리는 최성일의 사진을 보며 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키워나가고 있었습니다. 가슴 아프고 애틋한 이 장면은 최성일과 오우리의 관계를 오해하고 있었던 유예리(이도연 분) 때문에 코믹해져 버립니다. 여기에 최성일의 매니저인 김실장(김인묵 분)까지 가세해 '우리는 오늘부터'를 보고 있는 시청자들을 웃음의 도가니로 빠트려 가고 있었습니다. 김실장은 오우리와 약속시간을 잡는 최성일을 보며 "선배님 정녕 어려운 길 가시나요?" 라며 뭔가 크게 오해하고 있음을 알려줬죠. 유예리와 김실장 이 드라마의 웃음폭탄 역할을 제대로 하는 듯합니다. ㅋ

출청: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5회 무명시절을 보냈던 극단에 임수향 초대한 김수로

 

최성일은 자신이 무명 시절 몸담았던 극장에 오우리를 초대합니다. 화려한 조명 아래 차려진 만찬은 그가 딸 오우리와의 만남을 얼마나 고대했는지 고스란히 보여주었습니다. 최성일은 한껏 꾸민 모습으로 나타나 오우리에게 꽃바구니를 안기고 "내 딸 한 번만 안아보자" 라며 오우리를 끌어안고 그동안 감췄던 부정을 표현합니다. 

출청: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5회 넘치는 부성

최성일은 여기서 긴 무명시절을 보내며 치열하게 열심히 살았다고 하죠. 근데 앞으로 더욱더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야 될 이유를 찾았다고 합니다. "그건 바로 너 때문이야. 내 딸!"

앞으로 더욱더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야 될 이유를 찾았어

오우리는 엄마가 어렸을 때 들려줬던 아빠 이야기를 꺼내지만 엄마가 알려줬던 모든 것이 거짓이었습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던 아빠에 대한 상상과 현실 아빠인 최성일의 싱크로율은 제로였습니다. 우리는 당황과 혼란스러움을 동시에 가지게 됩니다. 

출청: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5회

강재를 만난 우리는 최성일과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하며 느닷없이 나타난 아빠라는 존재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게 됩니다. 

그 시간 오은란을 만나 우리의 임신이 의료사고로 인한 것임을 알게 된 최성일은 병원을 찾아가 거세게 항의를 해보지만 안에 있던 환자 중 한 명이 영상을 촬영에 인터넷에 뿌리면서 최성일 갑질 논란으로 번지게 됩니다. 

출청: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5회 분위기 냉랭

거기다 오우리를 만나 아이 낳는 것을 다시 생각해보라는 아빠로서의 성급한 조언 때문에 관계는 더욱 냉랭해집니다. 

오우리는 자신의 일에 그 어떤 간섭도 하지 마시라고 하며 식사도 마다하고 자리를 떠버립니다. 우리는 답답한 마음에 강재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강재는 잠복근무 중이었죠. 이런 게 차츰 쌓이게 되면서 이 둘의 관계가 삐그덕 거릴 확률이 높아지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커지네요.

출청: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5회

이마리는 오우리에게 의도적으로 밤탱이가 된 눈을 보여주며 라파엘의 폭력성을 의심하게 만들죠. 라파엘이 설명을 하려던 찰나 '사모님 폭행 고소건..' 운운하는 변호인이 나타나 우리는 그대로 오해하고 맙니다. 그러나 건물 미화를 담당하는 직원분의 증언으로 이마리의 함정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출청: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5회

라파엘은 오우리를 만나 상황설명을 한 후 뱃속의 아이만 생각하면 하루하루 열심히 정말 열심히 살고 싶다며 자신의 심정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엄마 없이 자랐고 오우리는 아빠 없이 자란 공통점이 있다며 어린 시절 소풍 갈 때 도시락 싸운 아이들이 정말 부러웠다며 우리는 어떤 것이 아쉬웠었냐는 질문을 합니다. 우리는 중학교 합창대회 때 아빠가 없어 아쉬웠던 이야기를 꺼냅니다. 이 이야기는  말미에 오우리 가족이 하나로 뭉처나가는 계기가 됩니다. 

 

 

 

 

 

 

그 시간 인터넷엔 난리가 났습니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최성일의 갑질 영상이 이슈 된 것이죠. 우리 김실장, 열 일하는 김실장은 최성일의 갑질 영상이 퍼지자 이를 커버하며 애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출청: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5회

영상이 퍼진 후 오우리와 최성일은 조용히 만나 이야기를 나눕니다. 오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한 최성일 때문에 곤란해 진걸 따지며 내가 태어나길 바라지 않았기 때문에 이 아이도 낳지 말라고 하는 거냐고 따졌고 갑자기 나타나서 자신을 흔들지 말라고 하며 그냥 전처럼 모르는 사이로 살자고 해버립니다. 

출청: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5회

이때 김실장이 나타나 최성일과 오우리가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한 기자에게 황급히 달려가 취재를 적극 저지하는 모습을 연출합니다. 김실장은 오우리와 최성일의 관계를 오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와중에 스캔들까지 터지면 상황이 걷잡을 수 없어진다는 뻔한 일이었죠.

최성일은 오우리를 보호하며 단독 인터뷰를 약속하고 일을 무마시킵니다. 

출청: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5회 화해하는 모녀

오우리의 작업실을 찾아간 오은란은 최성일의 기사를 보여주며 그가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각오한 노력을 알려주며 오우리에게 아빠가 죽었다고 말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말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 이라며 진심 어린 사과를 합니다. 오우리도 자신만 생각했다며 엄마를 끌어안고 함께 울며 오해를 풀어나가며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습니다. 

엄마와 화해한 우리는 최성일에게 전화를 걸어 좀 괜찮냐 물어봅니다. 최성일은 네가 있어  더 괜찮아질 거라며 우리를 위로하죠. 

그 시간 병원 측의 사과 영상이 공개되며 여론은 급 반전됩니다. 그리고 유예리와 김실장은 오우리가 딸이라니!! 라며 여론이 반전된 것보다 둘의 관계가 자신들이 상상했던 이상한 관계가 아니라는 것에 더 안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어줍니다. 

출청: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5회

최성일은 라파엘의 도움으로 오우리가 중학교 시절 합창대회를 마친 뒤 자신만 아빠가 없어서 우울해했던 사실을 알고 중학교 합창단 영상을 구해 함께 앉아 관람하며 그 시절의 아픔을 치유해주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해 오우리의 마음을 조금씩 움직이게 합니다. 

출청: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5회

그러나 뒤늦게 도착한 강재는 오우리의 식구들 틈에 섞여 웃고 있는 라파엘을 보며 심히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우리는 오늘부터 5회'는 마무리가 됩니다. 

 

한편 이마리에게 위기가 닥쳐옵니다. 예전에 혼인신고를 했던 전 남자가 출소하고 찾아와 협박을 합니다. 

강재는 노만철을 살해한 용의자를 쫒았지만 그녀가 음독자살하며 또다시 사건은 미궁으로 빠지는 듯 보입니다.

 

우리는 오늘부터 6회 예고

신동욱은 성훈의 등장에 심히 불편해 보입니다. 함께 식사하는 장면에서 음식값을 계산하는 것에서도 자존심 대결이 벌어질 모양입니다.

한편 홍지윤이 임수향에게 네 남자 친구가 날 도와준 거 아냐는 식으로 말하는 장면과 오우리가 강재를 찾아가 왜 거짓말했어?라고 따지는 장면으로 보아 임수향과 신동욱 사이에 어떤 위기가 찾아올 것 같은 분위기가 형성되는 듯 보입니다.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는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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