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늘부터 6회 줄거리 임수향 신동욱의 위기

우리는 오늘부터 6회 임수향 신동욱 이대로 이별할까?

출처 SBS 우리는 오늘부터 6회 임수향, 신동욱에게 우리헤어지자

 

'우리는 오늘부터' 6회는 임수향과 신동욱 사이에 커다란 위기가 찾아옵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 (극본, 연출 : 정정화) 6회에서는 오우리(임수향 분)가 자신 때문에 힘들어하늠 이강재(신동욱 분)와 헤어지자 통보하며 충격과 안타까움을 선사했습니다. 

 

지난회에서 라파엘(성훈 분)과 최성일(김수로 분)은 오우리가 중학교 시절 합창대회때 아빠가 없어 가족을 찾지못해 우울해했던 사실을 알고, 중학교 때로 돌아가 아빠가 되어주는 이벤트를 기획했었습니다. 이 이벤트로 오우리의 최성일에 대한 마음이 조금 열리는듯했죠. 

하지만 이강재는 늦게 도착해 생물학적 아버지 라파엘과 오우리 가족들과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불편한 기색을 들어내며 끝났었습니다.

 

우리는 오늘부터 6회 줄거리

출처 SBS 우리는 오늘부터 6회

출처 SBS 우리는 오늘부터 6회

 

이벤트후 라파엘은 오우리의 가족에게 비싼 한우를 대접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냅니다. "여기 예약하기 힘든 덴데 지인 찬스로 어렵게 자리를 잡았다"며 너스레도 떨고 오우리 가족들은 그런 라파엘에게 고맙다며 환한 미소를 보내며 호감을 표현하죠. 

하지만 이강재는 라파엘을 향한 오우리 가족들의 호의적인 태도에 얼굴이 굳어졌습니다. 오우리는 이런 강재가 자꾸 신경 쓰일수밖에 없었죠.

 

이강재는 생물학적 아버지라는 이유로 오우리 가족과 가깝게 지내는 라파엘을 경계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지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지 않으려 애쓰고 있었죠. 오우리는 이런 강재를 위해 1박2일 캠핑을 떠나기로 합니다. 연애 2년만에 처음가는 둘만의 여행 두 사람은 설렘을 감추지 못합니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여행을 떠난 이강재와 오우리. 강재는 부탄가스대신 에프킬러를 챙겨오며 이번 여행이 얼마나 설레했었는지 단편적으로 보여주며 웃음을 선물했죠. 둘은 빗줄기가 쏟아져 내리는 와중에도 둘만의 캠핑을 만끽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둘의 첫만남 장면이 나와 깜짝놀랐습니다. ㅋㅋ

 

커다란 칼을 들고있는 오우리를 강도로 오인해 테이저건을 쐈던 것입니다. 그 뒤로 오우리 주변을 맴돌았던 강재가 먼저 고백을 하긴했지만 우리는 강재를 처음만나 테이저건을 맞고 그의 품에 안겨 잠깐 정신을 차렸을때부터 사랑에 빠졌었다는 것을 보여주며 오우리가 이강재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빌드업합니다.

출처 SBS 우리는 오늘부터 6회 오우리 이강재  첫여행

결국 비가 너무와 텐트가 무너지는 상황이 연출되며 둘은 차 안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다음날 두사람은 목장 데이트부터 해변가에서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며 정말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나가죠.

이에 오우리는 우린 서로 숨기는 게 없으니까 좋다며 거짓말만 안 해도 싸울 일이 없다며 이강재를 향한 무한 신뢰를 드러냅니다. 

하지만 이강재는 이마리와 죽은 노만철(김선웅 분)이 내연 관계였다는 사실을 숨긴 것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며 지금부터 그럴거라 말합니다.

 

오우리는 이번 여행이 강재와 첫 여행이라 기억에 오래 남을 거라면서 사진이야기를 꺼내다 커플사진을 찍기로 합니다. 

그러다 오우리는 뜬금없이 지나가는 콘테이너트럭을 보며 강재가 말한 번호를 언급하게 되고 이건 노만철을 살해하고 음독자살한 신미영에게서 찾은 단서였습니다. 이일로 강재는 바빠지게됩니다. 

 

이강재와 좀처럼 연락이 닿지 않자 오우리는 강재 근무하는 경찰서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강재의 동료 나희(한재이 분)로부터 이강재가 이마리의 실체를 알고도 보고하지 않아 징계를 받았다는 사실을 접하게 되고 충격에 빠집니다.

 

오우리는 이강재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보다 자신이 그를 거짓말하게 했다는 자책감에 더 괴로웠습니다. 

강재는 "내가 비겁했어. 네가 아기를 키우데 되면 우리가 했던 약속들, 계획들, 다 못하게 되니까 그게 싫었다" 고 말하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잘못생각했다며 자신이 잘못했다 말하며 이제 행복한 사진만 찍자며 분위기를 전환합니다. 

 

하지만 오우리는 자신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강재 그럼에도 한결같이 자신의 곁을 지켜주던 강재를 더이상 힘들게 할 수 없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됩니다. 커플사진을 찍는 당일. 앞으로 행복한 사진만 찍자던 그날 사진관에 선 오우리의 표정은 밝지 못했습니다. 

결국 오우리는 사진을 찍다말고 울며 뛰쳐나가버립니다. 

오빠! 우리이제 그만하자! 

우리는 이제 헤어지자며 "오빠가 나한테 거짓말하는 순간이 떠올라서 앞으로 오빠가 무슨 말을 해도 못 믿겠어. 이참에 오빠도 잘됐다고 생각해. 오빠 인생 망칠일도 없잖아, 내가 아기 낳는게 그렇게 싫었으면 진작 말을 하지" 라고 마음에도 없는 독설을 쏟아냅니다. 

그러면서 사람감정이 이러네 한순간에 보기 싫어지네 라며 이강재가 청혼을 하며 건넸던 반지를 되돌려주며 진심이야 우린이제 끝이야 하고 돌아서 버립니다.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크게 당황한 이강재는 끝내 뒤돌아선 오우리를 붙잡지 못하고 <우리는 오늘부터 6회>는 막을 내립니다.

 

이마리(홍지윤 분)는 김덕배(주진모 분)을 내세워 어떻게든 이혼만은 막아보려 애를썼지만 라파엘이 변미자의 집을 갑자기 찾아오면서 계획은 틀어집니다. 얼떨결에 이혼서류에 사인을 해버린 것.

 

우리는 오늘부터 7회 예고

임수향이 신동욱에게 이별을 통보했고 성훈은 홍지윤으로 부터 이혼 서류에 사인을 받았습니다. 이러다 이 둘이 연결되는 건아닌지...

성훈은 힘들어하는 임수향 모습에 혼란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7회 본방송은 5월 30일 월요일 밤 10시에 보실수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