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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 MELTED/우공일기

우유통에 빠진 개구리 3마리

by 우공이부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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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통에 빠진 개구리 3마리
희망의 나라로

개구리 3마리가 우유통에 빠졌다.

 

첫 번째 개구리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뜻대로 된다고 생각하면서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

두 번째 개구리는 이 통은 너무 깊어서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다면서 우유 속에 빠져 죽었다.

세 번째 개구리는 비관도 낙관도 하지 않고 코를 우유 바깥으로 내밀고 뒷다리를 이용해 우유 속을 헤엄치며 다녔다.

 

그런데 다리에 뭔가 딱딱한 것이 걸렸다. 

개구리는 간신히 그 딱딱한 것을 딛고 일어서게 되었다.

 

세 번째 개구리가 헤엄치며 이리저리 돌아다닌 결과 버터가 만들어진 것이다.

 

그후 세 번째 개구리는 우유통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이 스토리는 유대인의 철학이 담긴 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야기다.

 

결코 포기하지 말고 절망도 낙관도 아닌 희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살아남는 것.

 

살면서 누구나 우유통에 빠진 개구리 신세가 되어본적이 있을것이다.

 

죽지 않기 위해 몸부림치던 경험이 있을것이다.

 

그렇게 힘겹게 우유통에서 간신히 살아남아 기뻤던 순간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가끔은 작은 우유통에서 간신히 살아 나왔는데, 나온 곳은 더 큰 우유통같은 답답한 현실을 경험하기도 한다.

 

그러나 한 줄기 희망이 있다면 나는 포기하지 않고 또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 칠것이다. 

 

나는 다른것은 몰라도 이 삶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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