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월화 최강 드라마 사내맞선 8회 줄거리 키스로 시작해 키스로 끝남
월요일보다 지루한 화요일 넷플릭스로 보는 한국드라마 사내 맞선이 있어서 위로가 된다.
사내맞선은 SBS 월화 드라마로 2022년 2월 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월 5일까지 방영이 예정되었다.
이드라마는 "유치해서 더 재밌는 이상한 드라마" 라는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 11%에 근접하게됩니다.
사내 맞선 1회~7회 까지 진행상황은 이렇다.
재벌집 딸인 영서는 부모의 정략결혼과 이혼으로 상처를 받아 사랑 없는 결혼 할 생각이 없다.
영서의 맞선 자리에 친구인 하리가 대타로 나가면서부터 이야기를 시작된다.
맞선 상대남은 하리가 다니는 회사의 사장 태무, 그는 거의 완벽남이다.
몇 번의 만남이지만 하리에게 호감을 느꼈던 태무는 맞선녀 신금희가 가짜라는 것을 알아버린다.
배신감에 괴롭히는 태무와 잘리지 않기 위해 발버둥을 치는 하리, 태무는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당황하지만 결국 남자답게 하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확률이 0%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하리는 거절을 해보지만 거듭되는 태무의 고백과 매력에 키스를 해버리고 만다. 자! 드디어 사내 맞선 8회 줄거리 개봉박두!!
사내 맞선 8회의 줄거리
분위기에 휩쓸려 키스를 해버린 하리(많이 굶은 컨셉) 와 고백에 대한 긍정적인 답으로 생각하겠다는 태무.
하지만 돌변해 실수라고 우기는 하리. 상황은 알겠지만 태무에게 너무한 거 아님? 태무 불쌍해서 어쩌나?
태무는 전화까지 피하는 하리를 찾아가 보지만 입술 접촉사고였다고 우기는 하리. 신빡한 설정이군요. ㅋㅋ 일단 사고로 정리가 되고 이제 사고를 친 하리가 합의를 봐야 하는 상황. 일명 키스 값?을 받는겠다는 핑계로 데이트 사심을 채우는 태무! 왜 이렇게 귀엽노.ㅋㅋ
고급진 레스토랑에서 키스값을 받아내겠다는 태무는 하리 쌍방과실을 제기하자 자신은 평생 하리를 책임지겠다며 빠꾸 없이 밀어붙이는데...
그렇지 좋아하는 여자가 저돌적으로 섹시하게 키스를 해오는데 가만있으면 그게 고자지! 그럼 그럼 태무 잘했응.ㅋㅋ 하리가 책임져야겠네.
태무의 섹시한 입술을 보며 침을 꼴깍 삼키며 허벅지를 찌르는 하리, 누가 보면 열녀문이라도 세운 줄 알겠다. 걍 달려들어~!
이게 그간 평범한 드라마에서 봐왔던 남녀의 설정이 반대로 바뀌니 은근히 재밌네요. ㅎㅎ
남자의 입술을 보며 입맛 다시는 여성이라.ㅋㅋ 체인지도 아니고.... 애국가까지 등장하다니 ㅋㅋㅋ
태무는 막간을 이용해 피아노를 치며 매력 발산을 하고 그 매력은 살며시 날아들어 하리의 심장에 꽂히는 듯
뻔하지만 나름 색다른 밥상 전개, 성훈은 영서가 정성을 다해 차린 음식을 하나하나 정확하게 피드백해주고 열 받은 영서는 하리에게 신세한탄을 하며 태무를 까는데 은근히 태무 편을 들어주는 하리.
태무는 하리에게 주말 하루를 키스 값으로 지불하라는데 이거 놀이공원 데이트? 둘은 신나게 노는데, 태무 헤어밴드 너무 잘어울렸엉~
둘은 둘이 먹다 하나 죽으면 바로 알아차릴 핫도그를 먹으며 둘은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케첩 대신 추억을 발라먹는데 태무는 이런 하리의 반응이 좋기만 합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은 태무는 부모님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안쓰러워하는 주변 사람들 때문에 엄마 아빠 이야기를 할 사람이 없었죠. 모성애를 알차게 자극하는 태무. 그래 아주 잘하고 있어. 이제 거의 다 됐다 태무야! 조금만 더 힘 내보자!
그런데 하필 전화가?
이 시간 성훈과 영서는 불타오르고 ~ 뜨밤 예약
하리에게 걸려온 전화는 엄마가 다쳤다는 소식이었는데 막상 가보니 아빠가 급성 맹장! 태무는 병실을 옮겨주고 자신을 소개하려 하지만 하리에 의해 팔자에도 없는 계 차장이 돼버리는데, 속도 모르는 하리 부모는 주말에도 딸을 부려먹는 사장 험담을 신나게 하는데... 아이고 이를 어쩌나? 그 사장이 바로 앞에 있는 이 양반인데?
고용 계약서를 발견한 민우는 태무가 하리를 계약연애로 이용하고 있다고 판단 하리와 사랑의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태무에게 죽빵을 날려버립니다. 때마침 경찰차가 지나가고 일이 커질지 몰라 태무를 말리고 민우를 데리고 자리를 떠버립니다. 이거 오해하기 딱 좋은 상황이죠? 아 또다시 삐진 시조새 부활하는 거 아닌가요?
하리도 자신이 한 행동이 태무에게 상처가 될 거라는 걸 아네요. 하지만 어차피 둘은 안될 거라는 생각에 "월급 받는 데로 병원비부터 갚을게요"라고 문자를 보내 선을 긋는 쪽을 택하는 악수를 둬버리는 우리 하리 선수! 아 정말 안타깝네요~! 에효~ 태무만 안쓰럽구로~
보낸 문자에 아무런 반응이 없자 은근히 신경 쓰이지만 차라리 잘된 일이라 생각하던 하리는 체육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MVP 연구원에게 사장님과 특별히 단독으로 저녁 식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수많은 여직원들은 태무와 단독 저녁식사를 위해 빠이팅을 결의하지만 그 꼴을 봐줄 수 없는 하리는 결사항전으로 태무를 사수하기로 결심합니다. 피구왕 통키의 불꽃슛으로 대미를 장식한 하리.
당연힌 MVP도 하리의 몫이 됩니다. 이제 단 둘의 저녁식사가?
하지만 하리의 바람과는 달리 할아버지 등쌀에 태무는 맞선 자리에 나가버리고 그 소식을 전해 들은 하리는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저 이 장면 보기 전인데요. 영서 사촌이랑 태무랑 맞선자리 아무래도 성훈이 대리맞선 할 것 같은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ㅋㅋㅋ
앉아 버스를 기다리던 하리는 태무가 고백했던 말들이 자꾸 떠오릅니다. 우리는 옆에 있을 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다가도 막상 내 것이 남의 손에 들어가면 아깝고 안타깝고 갑자기 소중해지고 그러잖아요? 아마 하리도 태무가 맞선을 본다는 사실에 내 것을 빼앗기는 기분이 들었을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택시를 잡아타는 하리. 꼭 맞선 장소 찾아가서 깽판이라도 칠 분위긴데요?
하리는 자신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맞선 보러 나간 태무에게 전화를 걸어 "당장 거기서 나와요" "이제 다른 사람 신경 안 쓰고 우리 두 사람만 생각할래요" "선보지 마세요"라고 고백해 버립니다. 이제 드디어 두 사람이 한 마음으로 엮여나가는군요. 참 오래 기다렸습니다. ㅎㅎ
"키스 값은 키스로 갚는 걸로 하죠"
둘은 찐한 키스를 주고받으며 8회가 끝나버리네요?
사내 맞선 8회 리뷰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태무와 하리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직진남 태무와 달리 자신의 처지 때문에 자신 없어하는 하리가 답답했지만 7년간 민우를 짝사랑했던 하리인 만큼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하리가 어느 순간 이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의문인 게, 하리는 7년간 태무를 짝사랑하며 욕망을 참아왔습니다. 캐릭터 특징상 다른 남자를 만났다고 보기에는 개연성이 떨어집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그런데 하리는 태무를 보며 끓어오르는 욕정을 참기 위해 애국가를 시전 합니다.
혹시 신하리가 말로만 듣던 얌전한 고양이? 인가요?
내용 전개상 보아하니 태무의 맞선 자리에 성훈이 사내 맞선이 아닌 대리맞선을 나가고 태무와 맞선을 보기로 한 영서 사촌은 그런 성훈에게 반해 삼각관계가 형성되는 스토리 라인 같습니다. 영서 성훈 커플의 진도는 참 바람직한데 말이죠. 우리 주인공들 하리와 태무는 왜 이렇게 느리게 전개가 될까요?
그래도 이제 둘의 마음이 하나인 것을 확인했으니까 할아버지인 강다구 회장을 설득시켜야 할 텐데. 또 얼마나 진부한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아니면 전혀 새로운 깨알 반전 스토리로 진행이 될지 참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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